산으로 떠나기 전 이것만은 챙기자!
   가을철 산행 준비물과 응급조치법!!

9월~11월 사이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날씨 변화가 심하고 일몰시간이 빠르고
해가지면 기온이 급격하게 떨엉지게 되므로 이러한 날씨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가을 산행 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알아두고 챙겨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온난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한냉건조한 대륙성 고기압의 세력다툼이 벌어지는 늦여름이 지나면 높고 푸른 가을하늘과 청명한 날씨가 이어지지만 간혹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때 이른 눈이 쏟아지기도 한다.
  
따라서 반드시 보온의류를 준비해야 하며 늦가을의 경우 보온장갑과 방한모 등을 챙겨 초겨울 산행채비를 하는 것이 좋다. 강풍이나 눈, 서리 등이 내릴 것에 대비해 방수, 방풍의를 준비하고 옷이 젖어 있을 때 갈아입을 수 있는 여벌의 옷도 준비한다.
  
낙엽이 쌓이면 길을 잃기 쉬우므로 지도를 지참하고 해가 짧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당일산행이라도
반드시 헤드램프를 준비해야 안전하다.

가을철 트래킹은 이렇게 !!  

일찍 출발하고 일찍 하산한다
 
절기가 추분을 지나면 낮의 길이가 급격히 짧아지기 시작한다. 따라서 산행을 계획할 때에는 되도록 이른 시간에 출발하고 하산은 어둡기 전에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을철 산악사고 통계를 보면 짧아진 일조시간으로 인한 조난사고가 다른 계절에 비해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려면 헤드램프나 손전등을 준비하고 여분의 전구와 전지를 챙기도록 한다. 또 유사시 섭취할 수 있는 고열량의 비상식을 준비하고 보온병에 뜨거운 차나 음료를 담아 배낭에 넣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윈드재킷과 보온의류를 준비한다

 
방수, 방풍의나 보온의류의 중요성이 드러나는 계절은 겨울철보다 기온차가 심한 봄, 가을이다.
 
1년 중 산행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 가을이라고 하지만 산간 지방에는 일찌감치 첫서리가 내리거나 *조냉현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일교차가 10~15도까지 벌어지는 등 기온의 변화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평소에는 야외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기온이 유지되지만 산행 중 갑작스러운 비나 바람을 만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게 되면 저체온증에 걸려 위험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따라서 출발할 때의 날씨에 관계없이 항상 따뜻한 옷을 준비하고 급변하는 기상상태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11월부터는 이른 한파가 시작될 수도 있으므로 완전한 겨울산행 채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조냉현상(早冷現象) 늦여름과 초가을 사이에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현상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

근육경련(쥐)이 일어났을 때
몸을 눕혀서 심장의 부담을 덜어 준다. 발을 쭉 펴고 발끝은 가슴 쪽을 향하여 당긴다.
심호흡을 깊게 하며 종아리 마사지를 해준다.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를 복용한다.
 

발목을 삐었을 때

다친 발목부위 관절에 힘을 빼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시킨 후
휴대한 얼음물이나 계곡의 찬물로 냉찜질을 시킨다. 수건과
단단한 부목 등을 이용해 발목을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킨 후
보조자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후송 조치한다.
  
찰과상
식염수 또는 물로 환부를 씻어준 후 소독약으로 환부를 소독 한다. 지혈이 필요한 경우 지혈제 보다는 깨끗한 거즈나 붕대 등으로 수분 간 눌러서 지혈한다. 환부가 오염되지 않도록 연고를 바르고 깨끗한 거즈나 붕대를 덮고 고정한다. 

벌에 쏘였을 때(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벌에 쏘인 경우 나타나는 증상은 부분적인 독작용과 전신에 나타나는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뉜다. 침을 통해 독액이 신체에 침투할 경우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홍반, 열감, 부종,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게 된다.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은 가려움증, 두드러기,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을 동반하는데 더 심한 경우 기도부종에 의해 기도가 폐쇄되거나 쇼크 증상도 유발할 수 있다.
 
- 침이 박힌 피부 주위를 집게를 이용해 벌침을 제거하지 말고 플라스틱 카드 같은 것들을 이용해 주위를 밀어서 침을 뺀다. - 기도가 막혀 숨쉬기가 곤란한 요구조자는 인공호흡을 시키면서 주변인은 119구조대에게 연락을 취한다.
 

음식물에 의한 기도폐쇄
복부 밀치기(하임리히 법) - 환자의 뒤에 서서 허리를 양팔로 감싸고 한쪽 다리를 환자의 다리 사이에 끼운다. 구조자는 한 손은 주먹을 쥐고, 주먹 쥔 손의 엄지를 배꼽 위 2~3cm 놓는다.
 
다른 한 손으로 주먹 쥔 손을 감싸고 빠르게 위로 밀쳐 올린다.
기도에 걸린 음식물이 밖으로 나오거나 환자가 의식을 찾을 때까지 계속한다. 의식이 없는 완전 기도 폐쇄 환자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하며 임산부와 과체중으로 인한 비만 환자는 옆으로 눕혀서 등을 두드려 줘야 한다. 위 처치 전에 다른 일행은 119에 신고를 한다.
 
뱀에 물렸을 때

환자를 안심 시킨 후 움직임을 최소화한다. 물린 부위로부터 5~10cm정도 심장에 가까운 곳을 손수건이나 헝겊 등으로 부목을 대고 확실히 고정시킨다.(너무 꽉 묶어 피가 통하지 않으면 피부조직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깨끗한 물이나 생리 식염수 등으로 물린 부위를 깨끗이 세척한다.
119구조대에게 연락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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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나우이 2010.10.18 11: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뱀에 물렸을 때의 처치중에 잘못된 그림이 실려있는 듯 합니다. 보통 뱀에 물렸을 경우 물린 상처부위에 입을 대고 피를 빨아내야 된다고 알고 있으나 이것은 구조자의 구강내에 상처가 있을 경우 뱀독에 감염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입니다. 따라서 저 그림은 빼야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