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굴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과 굴요리에 대해서 알아보고, 좋은 굴 고르는 방법도 알아보았다.
  
향긋한 굴향과 부드럽게 씹히는 육질,
바로 굴찜이 요즘 가장 인기있는 굴 요리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담백한 굴전, 노릇노릇 부드럽게 익은 굴의 야들한 속살은 어금니에 닿기도 전에 녹아버린다.
 
알맹이 큰 껍질굴이 전과 찜용이라면
껍질이 까져 있는 알맹이 작은 알굴은 주로 보쌈과 국밥용으로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생으로도 좋고 익혀 먹어도 좋은 굴 … 찬바람 불면 맛있어 지는 이유는 뭘까?
  

 
여름철 산란을 끝낸 굴은 가을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해서
겨울이면 더욱 크고 탱탱해진다.
 
영양도 풍부하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에 무기질까지 5대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 우유와 비교하면 단백질 3배, 철분은 200배 이상 많다. 쇠고기와 비교해도 영양가가 떨어지지 않는다. 열량은 1/3 정도로 낮은 반면에 철분은 2배 가까이 칼슘은 3배이상,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은 10배이상 많다. 반면 해산물에 많이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은 낮다. 오징어의 1/5, 새우의 약 1/3 수준이다.
 
칼슘이나 철분, 망간, 요오드 이런것들은 간에 있는 여러가지 활동하는 효소들을 활발하게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우리 몸에 들어온 독소들을 제거해 주는
작용을 하므로
자연스럽게 우리몸이 건강해져서 면역력이 강화가 된다고 볼 수 있다.
 

  집에선 어떻게 먹어야 할까?
 
리나라에서 주로 먹는 굴은 남서해안에 참굴(석화)과 동해안의 바위굴 크게 두가지다. 참굴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굴의 90~95%를 차지한다. 남서해안의 참굴은 타원형 모양에 꽃무늬 테두리를 띄고 일반적으로 석회라고 부르는 굴이다. 남해안에서 키운 수하식 굴은 알이 굵어 전과 찜용으로 좋다.
 
조석간만의 차가 큰 서해안에서 키운 굴은 알이 작아서
회나 국거리로 좋다.
동해안 바위굴은 테각 모양이 동그랗고 회색빛을 띤다.
껍질이 두껍고 크기가 커서 익히는 음식에 주로 쓰이는 자연산 굴이다.
 
굴은 소금기가 적은 해안에서 작은 미생물인 규조류를 먹고 자라는데 1년 만에 성숙한다.
바위에 붙어 살기 때문에 '석화'라고도 한다. 한자로는 '모려'라고 하는데 이는 굴은 수놈뿐이고
암놈이 없다는 착각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주요 생산지는 남해안의 거제와 통영, 남해, 고성, 여수, 고흥 등인데 이들 지역은 2년마다
미 FDA가 해역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청정해역으로 오염이 전혀 없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굴은 어디서 자라건 맛이나 영양에 차이가 있는건 아니다.

굴에 있어서 해역별로는 차이가 별로 없고 영양학적인 차이도 아직까지는 크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신선한 굴 고르기
 굴은 상하기 쉽기 때문에 종류를 가리기 전에 신선한 것을 고르는 게 중요하다.
 속을 알수없는 석화는 껍질 모양을 보고 고른다. 패각 무늬가 고르고 선명한것이 좋다.
 껍질을 깐 알굴은 뽀얀 우유 빛깔에 검은 테가 선명한 것을 고른다.  
 
 
 
영양섭취에는 구이나 전 보다는 찜, 찜보다는 생으로 먹는게 효과적이다.
보통은 회로 많이 먹게 되는데 이때는 모든 영양성분들을 그대로 섭취할 수가 있고,
약간 비린내가 날 경우는 쪄서 먹거나 구워서 먹는데 이때는 비타민이 다소 파괴 되어진다.
굴국으로 먹을때 가열온도 100도 이상시에는 단백질 변성이 심하게 일어나서
오히려 단백질의 흡수를 방해하게 된다.
 

 굴, 활용법과 주의 사항 !!  

▣ 섭취법 
- 굴은 12~2월에 지질 함량이나 글리코겐 함량이 증가하므로 이때 채취한 것이 가장 맛있다.
 천연 굴은 알이 작고 양식 굴은 대게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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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을 깨끗이 씻으려면 영양 손실이 많고 맛도 떨어지므로 소금물로 가볍게 씻은 후
 그냥 먹거나 간장을 타서 먹는다.
굴은 수분이 빠지면 단단해져 맛이 떨어지므로 가볍게 익히는 것이 좋고
 큰 것보다 작은 것이 감칠 맛이 있다. 
 
▣ 주의 사항

- 산란기인 5~8월 까지는 먹지 않는 것이 좋은데 이때 아린맛이 나고 영양도 떨어진다.
 쉽게 상하여 배탈이 나기도 한다. 이러한 결점을 보완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 재료가
 레몬이다. 굴에 레몬즙을 떨어뜨리면 첫째 나쁜 냄새가 가시게 된다.
 둘째로는 굴의 구연산은 식중독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며 살균 효과를 가지고 있다.

  
찬바람 부는 겨울에 맛도 영양도 좋아지는 굴!
다른것 다 올랐다지만 가격 착해서 더 좋은 굴!!
올겨울 제철 먹거리 굴의 향기에 흠뻑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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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alex514 BlogIcon 토마스 2010.12.24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겨울에 굴요리는 정말 이것저것 다 좋다죠.
    더구나 가장 맛이 좋은 제철...
    막걸리님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2. Favicon of http://segama.tistory.com BlogIcon 맥컬리™ 2010.12.24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막걸리로 할까요? ㅎㅎㅎ
    굴전에 쐬주한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