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 (長丞, Korean Traditional Totem Pole  ) 참고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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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은 한국 마을의 대표적인 공동체 신앙물로써 마을 입구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온갖 것들을 감시하고 검열하여 나쁜 것들 · 악한 것들의 출입을 막아주는 일을 합니다...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마을 입구나 길가에 세운 목상이나 석상을 장승이라고 합니다.
 

장승은 20~30년전 만해도 우리주위에서 흔히 볼수 있었으나
70년대 새마을 운동과 더불어 미신을 타파하고 부락제의 경비를 절감한다는 이유로 우리 주위에 거의 없어지거나 방치 되어왔습니다.
  
승은 명칭도 여러 가지인데,
 
조선시대에는 한자로 '장생(長)', '장승(長丞, 張丞, 長承)' 등으로 썼고 지방에 따라 장승·장성·벅수·법수·당산할아버지·수살목 등의 이름으로 불려져 왔습니다.
마을의 수문신·수호신·경계표·이정표 등의 구실을 하며 현재는 대부분 사라지긴 했으나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나무나 돌기둥의 상부에 인면을 그리거나 조각하고 하부에 천하대장군 등의 글씨를 새기고 마을 골목의 이정표 역할도 하는 
신상(神像)으로 보통 남녀 한쌍이 세워져 있습니다.
  
장승은 동제(洞祭)의 주신 또는 하위신으로서 신앙의 대상이며, 
솟대·돌무더기·신목(神木)·서낭당·선돌 등과 함께 동제 복합문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 동제당(洞祭堂) - 마을에서 마을 수호신을 섬기는 제당을 말합니다. 
 
신라시대 이후 고려·조선시대에 걸쳐 장승의 다양한 명칭이 문헌에 전하고 있으며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전승되고 있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장승·장성·장신으로 부르는 곳이 많고 그 다음은 벅수·벅시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장승을 세우는 위치 !!  

장승은 그 소재에 따라
마을 입구나 동제당(洞祭堂)에 세워진 마을장승과 사찰 입구에 세워진 사찰장승, 그리고 경계나 성문·병영·해창(海倉)·관로(官路) 등에 있는 공공장승 등으로 구분됩니다.
 
 해창(海倉) - 조세를 거두어 보관하는 창고로
     바닷가에 있다고 하여 해창(海倉)이라 합니다.
  
마을 장승은 동제신으로서 주로 마을 수호의 의미을 지닙니다.
사찰 장승은 사찰 수호와 함께 절의 경계표시·비보의 기능을, 공공 장승은 이정표 겸 노신(路神)으로 성의 문과 병영, 길과 해운의 안전을 지킵니다.
 
이러한 의미 외에도 남근을 상징하여 잉태를 시켜주기도 하고, 반대로 코나 눈을 갉아서 감초와 섞어 삶아 낙태의 비방약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밖에 소원에 따라 풍년·풍어·건강·소원성취 등의 포용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장승은 위치에 따라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흔히 수호신으로 또는 개인의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대상으로서 신앙적인 성격을 지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승은 마을의 수호신이기도 하지만 산신·서낭·당산 등 마을의 주신에 부수된 하위신일 경우
동제의 일부로서 행하여지기도 합니다.
마을의 주신인 산신과 서낭신은 당집에나 산정(山頂)에서
제관만이 참여하여 엄숙한 유교식으로 지내지만, 장승제는 마을주민 모두가 참여하여
축제적인 분위기로 지내곤 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제의 목적과 의미가 마을의 평안을 빌고 결속을 다지는 데 있다면,
장승제는 마을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마을의 액을 밖으로 내몰아 마을을 정화시키는 데 주력함으로써
이런 목적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같은 민중문화의 한 상징으로 장승문화는 속담이나 수수께끼·설화·지명 등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장승에 관한 속담으로는,
키가 멀쓱하게 큰 사람을 '구척장승같다' 라든가 멍청하게 서있는 사람을 '벅수같이 멍하니 서 있다',
터무니없는 소리를 할 때 '장승 얼굴에다 분가루 발라놓고 분값 내라고 한다' 등이 있습니다.
 
또, 장승에 관한 설화로는,
장승을 치죄하여 도둑을 잡은 [명관치장승설화(名官治長丞說話)]가 있고
판소리로는 [변강쇠가]가 유명합니다.
이외 장승 관련 지명으로는 전국에 771개소가 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장승을 세우는 목적
   마을 장승은 마을의 수호, 사찰 장승은 사찰 수호·절의 경계표시, 공공 장승은 이정표 및 안전기원
 □ 장승을 세우는 위치
   마을 장승은 마을 입구·동제당, 사찰 장승은 사찰입구, 공공 장승은 성문·경계·해창
 □ 장승을 만드는 재료 - 돌과 나무
   돌로 만든 장승을 석장승, 나무로 만든 장승을 목장승이라고 부릅니다.
   목장승의 경우에는 소나무나 밤나무를 이용하지만 비바람에 약해 수명이 짧고
   부식이 빨리되어 1
~3년 주기로 새로 만들어 세웁니다. 장승에 페인트칠이나 황토칠을 해서
   장승의 수명을 연장시키기도 합니다.
  

 국내에서 제일 큰 장승은 어디에 있을까?  


 
▲ 상단 4개의 사진은 김천 직지사 입구 직지문화공원 앞에 세워져 있는 나무로 만든 목장승 천하대장군, 천하여장군의 모습입니다. 직지사 입구에 있으니 이건 사찰장승에 해당 되겠네요.
 
이 두개의 장승은 아파트 7층 높이로 전국에서 가장 큰 대형 장승입니다.
 
남녀 장승중에 어느 장승이 더 무섭게 보이나요? ㅎㅎ
하단 2개 사진은 직지문화공원 윗쪽 도로변 끄트머리에 세워져 있는 장승입니다.
  

 
직지문화공원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2004년도에 김천 시민들의 세금으로 완공되었고, 약 2만2천평 넓이의 정말 멋진 휴식공간입니다.
 
직지사 경내의 맑은 물을 유입해서 공원 내 구석구석 흐르도록 만들어 놓은 330m 길이의 계류시설,
국내외 17개국 유명 조각 작품 50점, 자연석에 새긴 애송시 20편, 전국에서 가장 큰 장승, 
옛 전통미를 재현한 170m의 성곽과 전통담장, 음악·조명·분수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원형음악분수,
2천여명이 동시에 관람 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 등의 문화시설이 있습니다.
 
특히 저녁 8시부터는 공원 가장자리 원형 분수대에서 화려한 조명과 더불어 음악이 흘러나오는 
멋진 음악 분수쇼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김천이 고향인 분들이라면 황악산, 직지사와 더불어
직지문화공원도 자랑거리로 소개하곤 한답니다.

직지문화공원은 가족 또는 연인·지인들과 함께 조각공원을 거닐면서
함께 어우러져 웃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언제나 상큼한 즐거움을 주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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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2.11.28 17: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언제 기회되면 한번 실제로 보고 싶군요..ㅎ
    잘보고 갑니다`

  2. Favicon of http://modnie.tistory.com BlogIcon 모드니에 2012.11.29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익한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활기찬 목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3. Favicon of http://hwsecter.tistory.com BlogIcon 듀륏체리 2012.11.29 12: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릴적에 전설의 고향에서...
    나무의 아랫부분은 천하대장군, 윗부분은 지하여장군을 만들어야 하는데..
    반대로 만들어 재앙이 닥치는 장승에 관한 이야기를 본후로는...
    한동안 장승을 무서워 했었는데...ㅋ
    요즘은 어딜 가든지 입구에 장승이 딱 자리 잡고 있는게..
    장승이 우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것 같아요^^

  4. Favicon of http://life-lineup.tistory.com BlogIcon +요롱이+ 2012.12.02 17: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실제로 보고싶어지네요..!!
    덕분에 너무 잘 보고 갑니다..^^

  5. Favicon of http://neblog.com BlogIcon 사자비 2012.12.05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장승에 대한 포스팅 잘 보 고 갑니다.

  6. Favicon of http://aduyt.tistory.com BlogIcon 어듀이트 2012.12.09 15: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행복하고 즐건 일요일 되시길 바래요~

  7. Favicon of http://neblog.com BlogIcon 사자비 2012.12.19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승은 왠지 가깝게 느껴지지 않네요. 전 개인적으루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