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 봄  

[크로커스]
옛날 그리스에 크로커스라는 청년이 코린투스라는 처녀를 사랑하였는데 문제는 그녀에게 이미 약혼자가 있었습니다. 눈치를 챈 처녀의 어머니가 그들을 갈라놓자 비너스는 비둘기르 보내어 그들의 심부름을 도왔습니다. 이 사실은 안 어머니는 활로 비둘기를 쏜다는 것이 그만 실수로 딸을 쏴 죽였습니다. 코린투스의 약혼자는 그녀의 죽음을 애통해 하며 모든 원인을 크로커스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크로커스를 사살하였습니다. 미의 신 비너스는 애틋한 그들의 사랑을 불쌍히 여겨 크로커스를 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스 신화)
 

[글라디올러스] 
글라디올러스는 생김새와는 달리 처녀로 죽은 무덤에만 바치는 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전설에 의해서라고 합니다.
 
<전설>
- 옛날 한 임금님에게 예쁜 딸이 하나 있었느데 그 딸이 병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딸은 임금님에게 자기가 죽거든 자기와 함께 붇어 달라고 2개의 향수병을 주었습니다. 딸이 죽자 임금님은 딸의 우언대로 향수병을 붇으라고 시녀에게 주었는데 시녀는 호기심으로 그 병을 열어 보았습니다. 병을 열자마자 향수가 몽당 날라가 버렸습니다. 시녀는 당황해서 2개의 병을 붇었는데, 향기가 없는 병을 붇은 곳에서 향기가 없는 빨간 꽃이 피어났습니다. 임금님은 화가 나서 그 시녀를 죽여버렸습니다. 시녀가 죽자 향기가 없던 꽃에서 향기가 났습니다. 바로 이 꽃이 글라디올러스였습니다.
  

[아네모네]
옛날, 꽃의 신 플로라에게는 아네모네라른 아름다운 미모의시녀가 있었습니다. 아네모네를 염치도 없이 플로라의 남편인 바람의 신 제피로스가 사랑을 하였습니다. 이 사실을 안 플로라는 아네모네를 멀리 표모누의 궁전으로 내쫓았습니다. 그러나 제피로스는 바람을 타고 곧 그녀를 뒤쫓아가서 둘은 깊고 뜨거운 사랑에 빠져 들었습니다. 새로변한 플로라는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그 광경을 보고 질투에 불탄 나머지 아네모네를 꽃으로 만들었습니다. 슬픔에 젖은 제피로스는 언제까지나 아네모네를 잊지 못하고 매년 봄이 오면 늘 따뜻한 바람을 보내어 아네모네를 아름답게 피운다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
 


[피튜니아]
오랫동안 아름답게 피는 꽃하면 피튜니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브라질이 고향인 이 꽃은 원산지에서 원주민들이 담배 꽃과 닮았다고 '피튠(담배라는 뜻)'이라고 부른 데서 그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마거리트] - 
마거리트라는 말은 그리스어의 진주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럽 여성 이름에는 마거리트라는 이름이 흔한데 이는 진주를 상징하는 말입니다. 진주를 생각하면 기풍있고 고상해 보이며 또한 바탕까지도 아름다운 사람을 연상할 수 있죠 ^^
 

[팬지]
팬지는 여러 꽃 중에서도 로맨틱한 꽃입니다. 그러기에 인간의 깊은 심연을 그려 낸 양리 루소는 어느 여인에게 팬지의 그림과 함께 '당신에게 나의 모든 팬지를 바칩니다' 라고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그리스 민화에 따르면 이 꽃은 처음에는 흰색이었는데, 사랑의 신 주피터가 연모하는 한 시녀의 가슴에 오랑캐꽃을 쏘고 말았는데,그 때의 상처로 3가지 색의 제비꽃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그리스 민화)
  

[라일락] - 
젊고 강렬한 향기, 그러나 톡 쏘는 듯한 독한 향기가 아니고 고상하고도 은은하며 품위 있는 향기가 바로 라일락의 향기입니다. 흰색의 라일락도 있는데, 프랑스에서는 청춘의 상징으로 미혼 여성 외에는 몸에 지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작은 나팔 모양의 꽃에서 좋은 향기가 끝없이 풍겨 나오는 것을 생각하니 정말로 신기하기만 합니다.
 

[튤립]
로마 성 밖에 사는 한 소녀가 3명의기사로부터 각각 가보격인 왕관, 검, 금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 후 소녀는 그들의 청혼을 거절하지 못하고 고민을 하다가 끝내 꼬의 여신 플로라에게 간청을 해서 꽃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꽃봉오리는 왕관, 잎사귀는 검, 뿌리는 금괴가 변한 모양의 꽃인 튤립으로 도니 것이라고 합니다.
  

 
[모란]
- 옛
날, 선덕 여왕이 아직 공주였을 때, 중국의 당태종이 모란 그림 한 폭과 모란 씨 석 되를 처음으로 보내 왔습니다. 이때 공주는 그 그림을 보고 "꽃은 화려하지만 꽃에 벌과 나비가 없으니 아무래도 향기가 없겠구나." 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그 후 꽃이 피어보니 향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삼국 유사)
  


[개나리]
우리나라의 봄 꽃 중 가장 아름답고 흔하며, 정겨운 꽃이 아마도 개나리일 것입니다. 말고 화기가 감도는 아늑한 빛깔은 바로 우리의 순수한 마음과도 같으며 때묻지 않은 청순함이 있습니다.
 

 꽃 이야기 … 여름  

[칸나]
옛날 인도에 데와더르라라느 악마가 있었는데, 불타가 유명해지자 질투를 내어 그를 해치려고 언덕 위에 올라가서 큰 돌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불타가 그 곳을 지나자 난데없는 돌이 날아와 발 아래에 부서지면서 그 파편이 불타의 다리에 맞아 붉은 피가 흘렀는데, 거기서 칸나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악마는 대지의 노영움을 받아 갑자기 땅이 움푹 파이며 그를 삼켜 버렸다고 합니다. (버마의 전설)
 



[샐비어]
샐비어는 뜨거운 염천하에서 뜨겁게 익어 가는 정열의 꽃입니다.
  


[메리골드]
꽃이 심어져 있는 집과, 심어져 있지 않은 집은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실제로 그 안에 사는 사람의 삶에는 현저한 격차가 있는 것입니다. 꽃과 함께 아름다운 마음을 가꾸어 가는 사람의 삶은 그 꽃만큼이나 행복이 늘 넘쳐흐르고 항상 기쁨과 행복속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봉선화] -
옛날에 한 여인이 억울하게 도둑의 누명을 쓰고 정돈 올림포스 동산에서 쫓겨났습니다. 아무래 해명을 해도 통 들어주지를 않자, 너무나 속이 상해 결국엔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죽어서 봉선화가 되었습니다. 봉선화가 되어서도 한이 풀리지 않아 누구라도 자기를 건드리기만 하면 씨주머니를 터뜨려 자기의 결백을 나타내고 속을 뒤집어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
  

 
[꽃창포]
-
늦은 봄 습기가 많은 숲속에 군생하는 이 꽃은 연보랏빛 화사한 꽃이 피며 나비 모양의 꽃 모양이 마치 꿈속 나라 화원에 피어 있는 꽃같기만 합니다.
 

 
[맨드라미]
붉은 볏을 텨들고 목청을 돋우어 시각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수탉의 위용...... 그 불타는 듯한 계두와 꼭 닮았다고 "계두"라고도 부릅니다. 그리고 오만하고 안하무인격은 수탉의 높은 기상에 연유해서 꽃말도 '잘난 체하다'로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금잔화]
옛날 시시리 계곡에 태양을 무척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가 너무 태양을 좋아하자 질투를 느낀 구름이 8일 동안이나 해님의 얼굴을 가려 버렸습니다. 소년은 해님을 몹시 그리다가 그만 안츄스 연못가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이를 안 아폴로 신은 이 소년의 죽음을 그슬피 여겨 언제나 해를 그리던 그를 황금색의 아름다운 빛의 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꽃이 금잔화입니다. (그리스 신화) 

 

[과꽃]
옛날 당나라에 추금이라는 아름다운 미망인이 있었습니다. 원님은 그녀의 미모에 반해서 여러 번 유혹하려 했으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화가 난 원님은 무고한 추금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원님은 마지막으로 추금을 찾아가서 "마음이 변하면 이 열쇠로 감옥 문을 열고 나오너라." 하면서 열쇠를 주고 갔습니다. 그러나 추금은그 열쇠를 감옥 문 밖으로 던져 버리고 감옥 안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해 봄, 열쇠를 던진 자리에 꽃이 피어났습니다. 사람들은 그 꽃을 추금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나팔꽃] 
- 아침에 피었다가 반나절 만에 시들어 버리는 가엾은 꽃, 애절한 얘기도 숨어 있습니다. <애절한 이야기> - 옛날 중국에 아름다운 아내를 가진 화공이 있었습니다. 마음씨 나쁜 원님은 화공의 아내를 탐냈으나 말을 듣지 않자, 무고히 옥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화공은 밤낮으로 아내만을 생각하다가 어느 날 남몰래 그림을 한 장 그려서 아내가 갇힌 감옥 밑에 파묻고는 그만 미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날부터 아내의 꿈에 매일 남편이 나타나서 말없이 서 있다가 가곤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아내는 어느 날 창 밖을 내다보니 거기에는 한 송이 나팔꽃이 피어있었습니다. 죽은 남편의 혼이 나팔꽃이 된것입니다.
 

 
[분꽃]
무더운 여름날 저녁, 붉은 노을이 지는 고운 하늘 아래 울타리 밑이나 학교 화단, 공원 등 많은 곳에 분꽃이 곱게 피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국]
수국은 장마철에 피는 꽃입니다. 세차게 쏟아지는 비가 아니라 몇날 며칠 부슬부슬 내리는 끈끈한 장마 비 속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꽃입니다. 처음에 청색으로 피었다가 점점 색이 변해서 청자색이 되었는가 하면 다시 여한 분홍색으로 변해 갑니다. 그래서 수국을 변덕스럽고 지조 없는 꽃이라고 하지만, 긍정적인 면으로 생각하면 변화 무상하고 창조력이 풍부하며 다재 다능한 꽃이라도 생각을 할수도 있습니다.
 
 꽃 이야기 … 가을  



[코스모스]
- 길거리에서 흔히 찾아 볼수 있는 꽃입니다.
 
 
 

[채송화]
옛날 어느 나라에 보석을 무척 좋아하는 여왕이 있었습니다. 여왕은 어찌나 보석을 좋아하는지 백성들에게 보석을 바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러자 백성들의 원망은 날로 높아졌습니다. 어느 날 코끼리 두마리에 보석을 가득 실은 노인이 찾아와서 여왕에게 보석 한 개와 백성 한 사람씩을 바꾸자고 했습니다. 여왕은 너무 좋아서 곧 바꾸었으나, 백성을 다 주고도 보석이 하나 남았습니다. 그러자 마지막 보석을 노인에게 받아 들었을 때 갑자기 모든 보석이 폭발하여 여왕은 죽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폭발한 보석은 땅에 흩어져서 채송화가 되고 말았습니다.
  


[국화]
신랑의 출세를 위하여...... 국화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대표하는 꽃. 지위나 명예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시켜 주므로 신랑이 직장에서 쌓인 피로를 풀고 다시 힘차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다.
 

[포인세티아]언제 부턴가 유럽에서 크리스마스를 장식하는데 이 나무를 많이 이용하게 되어 크리스마스 꽃이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이 꽃은 단일 식물을 대표할 만하며 동지 무렵이면 피기 마련인데 그때가 바로 크리스마스어여서 크리스마스 장식용으로 쓰이게 된 것입니다.
  

 꽃 이야기 … 겨울  

[동백꽃] - 마르그리트는 한 달 중 25일은 흰 동백꽃을나머지 5일은 붉은 동백꽃을 가슴에 꽂고 사교계에 나타나는 창녀였지만 양가의 아들 아르망의순수한 애정에 의하여 참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아르망의 부모의 반대로 둘은 서로 헤어지고 맙니다. 진실한 사랑을 한 마르그르티는 사랑을 비관하고 이 셋상을 떠나 버립니다. (베르디의 가극 [춘희]의 줄거리)
 

[매화]
- 옛날 중국 산동 지방에 용래라는 청년이 있었는데, 약혼 3일만에 그만 약혼녀가 몹쓸 병에 걸려 죽게 되었습니다. 용래는 너무 슬퍼 매일 약혼녀 무덤 가에 가서 울었는데 그 무덤에서 매화나무가 한 그루 돋아 났습니다. 용래는 그 나무를 집으로 가져와서 마당에 심고 그 매화나무를 약혼녀의 넋이라고 생각하고 일생 그 매화나무를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그가 늙어 죽어서는 한 마리 휘파람새가 되어 늘 매화나무 가지에서떠나지 않았습니다.
 


 
[베고니아]
- 이 품종은 열대에서 아열대까지 수천 종이 분포되어 있는 야생초인데 그중에서 원예용으로 가치 있는 것만을 골라서 개발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종류가 들어왔는데 겨울에는 온실에서 길러야 하는 불편이 있습니다.
   
 


[제라늄]
- 우리나라에 많이 보급이 되어서 어디서라도 볼 수 있는 꽅인데, 특히 미국에서는 꽃 중의 꽃으로 사랑받으며, 으뜸가는 꽃으로 추앙받는 꽃입니다. 그러나 제라늄에는 특이한 구린내가 나서 이를 몹시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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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석현 2013.02.08 20: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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