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페이스북+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 '택시괴담, 할머니괴담'이라는 주제로 한동안 잠잠하던 비현실적인 괴담 이야기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엔 '택시괴담'이라고 해서 현재 카카오톡이나 라인, 트위터, 블로그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택시괴담과 할머니괴담은 여성 납치와 장기밀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데, 여성을 택시로 납치한 뒤 마취시켜 장기를 내다 판다는 이른바 '가짜 택시 주의보'에 해당하는 내용들입니다. 

 

납치·살인, 장기매매등과 같은 신종 범죄 괴담이 SNS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가운데

  한 직장인이 받았다는 이메일 괴담 원문내용.

 

      속보 : 신종 범죄 조심 (이게 사실일까요?)

 

 요즘 납치가 상당히 빈번합니다. 보통 조선족이 한국 젊은 남녀를 노립니다.
 인신매매인데요. 어디 가게에 파는게 아니라 장기매매를 합니다.

 얼마전 수원에서 토막살인사건 났죠? 그것도 장기매매의 일종입니다.

 잡아서 기절시킨후 바로 작업해서 몸안에 필요한 모든것을 아이스박스에 넣고 공급됩니다.

 외국인노동자들 특히 조선족들이 국내로 들어오기 시작한 이후부터 갑자기 늘었습니다.

 

 보통 중국이나 동남아로 장기가 팔려가는데 사람 한명당 1억이 넘게 장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돈이 궁한 그쪽나라 사람들이 알선을 하고 작업을 합니다.

  

 납치의 주된 수법은?

 

1. 도움을 요청한 납치- 할머니들이 어디로 데려다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고맙다며 음료등을 주는데 절대로 먹으면 안됩니다.

2. 화를 돋우는 납치 - 보통 길가나 지하철, 버스안이 많은데 화났다고 따라가면 큰일납니다.

3. 스토킹 납치 - 평소 다니던 길에 혼자 귀가하는 것이 판단되면 2.3인이서 작업을 합니다. 조심하세요.

4. 상품 싸게 판다며 가게로 유도하는 남자 - 여성들 특히 주부들이 잘 따라갑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5. 자신이 경찰임을 가장한 납치 - 휴대폰으로 위치를 묻고 조사에 ...

  

 

 ▼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괴담 내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유포되고 있는 주의보를 보면,

택시에 승차했을 경우 오징어 비린내와 같은 냄새가 난다. 그리고 하차 손잡이에 무엇인가 알 수 없는 물질에 젖은 휴지 혹은 수건이 있다. 승객이 내릴 때 자연스럽게 접촉되도록 하차 손잡이에 설치해 놓았다는 것이다. 승객이 이 물건을 만진 뒤 냄새를 맡으면 바로 쓰러지고 택시기사는 정신을 잃은 승객 장기를 적출해서 불법 매매한다는 게 골자 내용입니다. 

 

알 수 없는 물질은 영화에서 자주 등장하던 납치.범죄에 사용했던 '클로로포름'이라는 마취제를 지칭합니다. 괴담은 설득력을 더하기 위해서 '후배'라는 지인도 내세웠는데, 후배가 경험했는데 미리 알아차리고 달아나 위기를 모면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위 카톡 내용은 빈틈이 너무 많습니다.

 

큰 교차로에 정차해 있을 때 후배가 살려달라고 소리를 쳤고 이 때문에 택시기사가 차량을 세웠다는 부분에서 이미 택시가 정차한 상태인데 다시 세울 수는 없지 않을까요? 또 마취제인 클로로포름은 성인 남성의 경우에도 대량 호흡기에 약품 증기를 15초 가량 흡입해야 겨우 마취가 가능한 물질이고 냄새도 비릿하지 않으므로 택시괴담 이야기는 비현실적인 '괴담'이라고 봅니다.

 

또 일부에서는 최근 개봉한 영화를 홍보하기 위한 노이즈마케팅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최근 개봉한 임창정 주연의 '공범자들'을 지칭하는거 같습니다. 영화 내용이 장기밀매를 소재로 삼고 있죠.


클로로포름(Chloroform)

 

화학식 CHCl3. 무색 투명한 액체로 휘발성이며 특유한 냄새가 나고, 약간 달면서 찌르는 듯한 맛이 납니다. 에틸알코올이나 벤젠에는 녹으나 물에는 잘 녹지 않고, 공기와 빛에 의해 서서히 산화돼 맹독을 지닌 포스겐을 생성하나 소량의 에틸알코올로 이를 저지할 수 있습니다.

 

에탄올에 표백분을 작용시키든지, 아세톤에 하이포염소산(次亞鹽素酸) 칼슘을 작용시키면 발생합니다. 클로로포름은 인체에 대한 발암성이 명백히 밝혀진 화학물질이며, 마취작용이 있고 두통 구토 설사 어지럼증 간장장애 등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의약품 추출용 용매 분석시약 등으로 사용되고 공업적으로는 유지 합성수지 고무 알칼로이드 페니실린 등의 용제로 사용됩니다.

 

서울지역 한 병원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클로로포름으로 손수건 등을 적신 뒤 입을 틀어막았다고 순식간에 기절한다는 것은 영화에서나 가능한 이야기라면서 사람의 정신을 잃도록 하는 게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경찰측에서도 이러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취지보다는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측면이 크다라면서 논란이 확산, 사회 문제가 될 경우 최초 유포자는 처벌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괴담을 퍼뜨린 최초 유포자가 잡혔다고 해도 이에대한 처벌은 관련 법규가 미비해서 사실상 처벌이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괴담들을 접한 전문가들은 있을 수 없는 비현실적 이야기이며 최근 발생하는 성범죄 사건과 영화 속 이야기를 혼합한 허구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요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을 합니다.
문제는 이런 괴담 대부분이 글 말미에 지인들에게 최대한 전달해 범죄를 미리 방지해야 한다며 해당 내용을 주변에 알릴 것을 주문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설마 하면서도 범죄예방 차원이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지인들에게 괴담을 빠르게 퍼뜨리면서 소문이 사실처럼 굳어지고 있는것이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신종범죄 같은 미확인 괴담 확산은 범죄 예방보다 사회 불안만 조성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이고 있습니다. 발생하지도 않은 납치·살인 사건이 사실화되면서 그렇잖아도 각박한 사회를 더욱 위축시킨다는 걱정이겠죠. 

 

  


사람들 택시 무서워서 어디 택시 타겠습니까? 택시가 완전 동네북 신세가 됐네요.
이런 괴담들은 사회.경제가 흉흉하면 떠돌기 쉽상이지만, 이게 만약 허위성 위화감 조장이 목적이였다면 최초유포자는 반듯이 잡아서 강력 처벌해야 합니다. 요즘 대선이 다가오니깐 이런 유언비어가 정말 난무하는 듯 보입니다. 이런식의 확실치 않은 유언비어로 지금 많은 국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경찰에서는 확실한 조치가 필요하지 싶네요.

 

택시괴담 내용은 장기매매 혹은 인신매매와 연관성이 있어서 사실 섬뜩하기까지 합니다.

이 황당한 괴담이 '카더라 통신'이 아니라 진짜 그런 일이 있었다는 듯이 그럴싸하게 포장되어서 카카오톡 이용자들에게 불안감을 증식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공포는 사람들을 보수화 시키기에 가장 적합한 조종 수단이라고 봅니다.

 

이런 유언비어에 현혹되는 사람들이 많은걸 보면, 세상이 많이 흉흉해진 듯 합니다.

SNS에 떠도는 '택시 괴담·할머니 괴담'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현혹되지 맙시다.
  

안전하게 택시를 타는 방법 !! 
1. 가급적 혼자 타지 않는다.

2. 택시 뒷자리 번호만이라도 친구나 가족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보내거나
  통화해서 번호를 알려준다.
3. 중간에 합승을 시키지 않는다.
4. 술에 취한 채 승차하더라도 최대한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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